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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한 '인간 광우병' 전문가가 사망했다. CNN은 29일(현지시간) 사망원인은 광우병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스페인 마드리드 근교 알칼라데에네레스 소재 오스투리아프린시페 대학병원의 해부병리학 학과장이 지난 28일 사망했다. 사망원인은 인간 광우병으로 불리는 인간 변형 크로이츠펠트-야콥병으로 추정되고 있다.


가족의 요청에 따라 이름은 공개되지 않고 있는 이 박사는 스페인 안팎의 병리학계에서 저명한 학자이며 특히 인간 광우병 분야에 전문가로 잘 알려져있다.


만약 이 박사의 사망 원인이 인간 광우병으로 확인될 경우 2005년 이후 스페인에서 이 병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6명이 된다. 스페인에서는 2001년 이후 702건의 인간 광우별 감염 사례가 보고됐으며 이중 87명이 마드리드 지역 출신이었다.

현지 관계당국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정밀검사에 착수했으며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수 있다고 전했다.


당국은 또 사망 원인이 감염된 고기 섭취로 인한 것은 아니라고 추정하고 있으며 연구 과정에서 감염됐는지의 여부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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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irox